상품간략설명 :Chlorosis Series 는 생명력이 넘치는 해양식물에서 생동이 사라진 현시점의 하얀 뼈만 남아 지키고 있는 이 현상이 이번 작업에 서 가장 큰 모티브가 되어 형태를 이루게 하였다. 자르고, 켜고, 붙이고, 조각하고, 태우는 일련의 시간은 물성이 하나의 추상을 이루게 하였고 희고, 검고, 갈라진 텍스처는 가구에 새로운 행위로 물질의 상징성을 낳았다. 이외에도 외부적 요인에 의한 나무의 할렬은 물성의 연륜을 가로질러 발생시켰고. 연륜을 가로지르는 것은 시간을 역행하는 행위로 인식되어 작업에 녹아내렸다. 나무에 불을 입혀 물성의 수분을 없애고 외형적으로 노쇠해 보이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더 단단한 기능을 가지게 만들어 주었다.